인천 연수구가 초등생 돌봄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를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송도자이더스타' 단지 안에 개설한다.
연수구는 지난 5일 '송도자이더스타' 사업 시행사인 화이트코리아(주)와 다함께돌봄센터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이달 말 준공 예정인 ‘송도자이더스타’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를 연수구가 약 10년간 다함께돌봄센터로 무상 사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는 무상임차 시설을 정원 35명 규모의 다함께돌봄센터로 리모델링해 내년 상반기 중에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송도동에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되는 것은 '송도자이더스타' 단지가 처음이다.
구는 내년에 준공되는 송도국제도시 내 50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 2곳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생들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출결관리, 숙제·독서지도, 특별활동프로그램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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