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서밋’ 인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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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서밋’ 인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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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2.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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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세계적 부동산 및 도시개발 전문가 500명 모여 부동산 산업 논의
세계부동산연맹 회장단 및 이사회 임원, 한국지부 임원진 기념 촬영(사진=인천관광공사)

 

 

오는 2026년 11월에 열리는 ‘제45회 세계부동산연맹(FIABCI) 글로벌 리더십 서밋’이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43회 FIABCI 글로벌 리더십 서밋’에서 인천이 우수한 접근성과 송도 국제회의복합 지구 등 최적의 관광·MICE 인프라 등을 앞세워 캔버라(호주)와 마닐라(필리핀)을 제치고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FIABCI가 주최하고, FIABCI-KOREA (사)한국부동산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 세계 40개국 500여명의 부동산 및 도시개발 분야 CEO, 정책 결정자, 학계 관계자 등이 부동산 산업의 글로벌 방향성을 제시하는 정보 교류의 장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치한 이 행사에는 80%이상이 외국인 전문가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인천에 약 13억원의 경제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공사는 올해 9월 유치 단계부터 공동 유치에 뛰어들어, 유치제안서 제작 등 각종 행정과 재정 지원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단계별 지원과 인천 소재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 도시 인천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MICE 인프라와 노하우를 통해 세계적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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