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상신부기념사업회 선정
시상식은 16일 천주교 인천교구청에서
시상식은 16일 천주교 인천교구청에서
김병상신부기념사업회(회장 오용호 부개동성당 주임신부, 이총각 전 동일방직 노조지부장)는 제1회 김병상 사회정의평화상에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은 16일(월) 오후 3시 천주교 인천교구청 315호다.
올해 2월 창립된 김병상신부기념사업회의 「사회정의평화상」은 평생을 우리사회의 민주주의와 사회정의, 남북평화, 그리고 노동자 등 이 땅의 가장 낮은 곳에서 일하는 빈자들의 인권과 평등을 위해 애써 온 고 김병상 신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첫 번째 시상 대상자로 선정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순직한 채상병 수사 중 대통령과 장관까지 나서는 상부의 압력으로 인해 범죄자로 낙인 찍히는 불이익에도 불구하고 불의에 맞서 진실 규명에 묵묵히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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