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인천전시실을 온라인상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VR)을 구축해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전시공간은 e-북(Book), 고화질 사진자료, 인천 근대문학 전문(全文)을 열람할 수 있고 온라인 도슨트 감상이 기능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한국근대문학관 홈페이지 메인페이지(온라인 상설전시)에서 웹과 모바일로 접속할 수 있다.
방문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근대 시와 소설, 인천이 배출한 근대 문인, 인천에서 발행된 근대 문예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인천전시실 내부에 있는 여러 체험 장치와 동영상, 음원 콘텐츠 등도 구현해 볼 수 있다.
한국근대문학관 관계자는 “인천전시실 온라인 전시를 통해 전시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확장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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