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명의로 7개 기업 표창 수여
인천교통공사, 2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등
인천교통공사, 2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등
인천교통공사가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는 ‘2024년 노사상생문화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교통공사는 18일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이 수여한 노사민정협의회 명의의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의장 유정복 시장)는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을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된 단체로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및 인천시경영자총협회, 노무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표창을 받은 곳은 ▲인천교통공사 ▲한국환경공단 ▲LT메탈(주) ▲신원운수(주) ▲(주)포레스코 ▲신라파이어(주) ▲인천컨테이너터미널(주) 등 7곳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올해 ▲2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체결 ▲행정안전부 주관 제20회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표창 수상 ▲행안부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 도시철도운영기관 최초 3년 연속 1위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3관왕 ▲한국정책학회 주최 제3회 한국 ESG 혁신정책 우수상 등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상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노사상생문화 우수기업 표창 수상은 노동조합과의 끊임없는 소통,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헌신으로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인천시민들이 펀안하고 안전하게 도시철도, 장애인콜택시, BRT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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