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세시갤러리', 겨울 감성을 녹이는 6人 특별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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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세시갤러리', 겨울 감성을 녹이는 6人 특별기획전 개최
  • 송정훈 객원기자
  • 승인 2024.12.1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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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부터 1월 11일까지
강선화, 류형원, 박성익, 박 콩, 최무연, 최준상 작가 참여

차가운 계절 속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가운 겨울, 오히려 따뜻함 展'이 연수구에 위치한 '새벽세시갤러리'에서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강선화, 류형원, 박성익, 박 콩, 최무연, 최준상 작가가 참여, 겨울이라는 계절 속에서 생명력, 성장, 감정의 깊이, 그리고 희망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강선화 작가는 일상 속 감정과 기억을 이미지화하여 보는 이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류형원 작가는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리프와 웨이> 시리즈를 통해 청년 세대의 꿈과 희망을 상징한다.
박성익 작가는 파라핀을 이용한 독특한 기법으로 감정의 변화와 삶의 복잡성을 표현한다.
박 콩 작가는 작은 씨앗인 ‘콩’을 통해 생명의 시작과 가능성을 나타내며 자연의 순수함을 표현한다.
최무연 작가는 작품 속 인물과 공간을 통해 관람객에게 자신을 투영할 수 있는 여백을 제공한다.
최준상 작가는 ‘여백’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삶의 불안과 기대를 표현하며, 시간이 흐른 뒤 돌아본 여백의 풍경을 사색하게 한다.

새벽세시갤러리 박재남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가들의 진솔한 작품과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겨울의 차가움을 녹일 따뜻한 감성과 의미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관람객들이 작품과 소통하며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겨울의 정취 속에서 예술을 통해 마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기대를 모은다.

강선화 _난 저기 숲이 되볼래 116x91.0 oli on canvas 2016
강선화 _난 저기 숲이 되볼래 116x91.0 oli on canvas 2022
류형원 _거북이 택시 116.8x91.0 oli on canvas 2016
류형원 _거북이 택시 116.8x91.0 oli on canvas 2024
박성익_surface 2 Mixed media on canvas 2024
박성익_surface 2 Mixed media on canvas 2024
최무연_ 능동적 외로움 60.6x72.7 Acrylic on Canvas, 2022
최무연_ 능동적 외로움 60.6x72.7 Acrylic on Canvas, 2022
최준상_우리와 여백1 acrylic on canvas 72.6cm x 60.6cm 2024
최준상_우리와 여백1 acrylic on canvas 72.6cm x 60.6cm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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