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국민참여당 인천시당은 8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2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공동정책 마련과 후보단일화를 통한 선거연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야4당은 이날 발표한 합의문에서 "개발만능주의와 선심성 전시행정으로 점철된 인천시정을 바로 잡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해 지방선거에서 공동대응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강조했다.
이들 정당 인천시당은 '인천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시민사회·야4당 연석회의'를 열어 공동정책을 마련하고 이달 말까지 후보단일화를 통한 선거연합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이호웅, 민노당 이용규, 진보신당 이상구, 국민참여당 황유철 시당위원장과 인천지역 2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인천지방선거연대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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