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억원까지 - 9일~20일 접수
인천문화재단 인천영상위원회가 인천을 찾는 영화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6일 인천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의 영상문화산업을 키우고자 ‘인천영상인력’과 ‘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인천영상인력지원’은 인천의 영상 인력 활동을 독려하고 미래 영상인을 양성하고자 마련했다. 15세 이상 인천 출생자 와 1년 이상 거주자, 혹은 인천지역 학교 졸업생이나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최대 500만 원이다.
오는 16일~20일동안 접수하면 되고 인천영상위원회를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독립영화제작지원’은 영화제작 경험이 있는 만18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심사 결과에 따라 단편 최대 1천만원, 장편 극영화 최대 1억원, 장편 다큐멘터리 최대 2천만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9일~13일까지며 접수된 작품은 1차 서류 및 포트폴리오,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지원작으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www.ifac.or.kr)이나 인천영상위원회(www.ifc.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2-455-717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금까지 인천영상위원회 제작지원을 받은 작품들 중에는 장편작품으로 마르세이유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출품한 이강현 감독의 ‘보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후지필름이터나상을 수상한 백승화 감독의 ‘반드시 크게 들을 것’,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본선 진출작인 여백, 넝쿨 감독의 ‘오손도순 공부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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