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 미달 학생수에 따라 학교별 지원금 차등 배분
인천시교육청은 학력격차 완화를 위해 25억4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 산하 5개 지역교육청별 지원금은 남부 4억800만원, 북부 3억9천100만원, 동부 5억6천100만원, 서부 6억6천200만원, 강화 6천만원이다.
이들 지역교육청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수에 따라 학교별로 지원금을 차등 배분하게 된다.
각급 학교는 기초학력 진단ㆍ관리 체제 확립, 정서ㆍ행동ㆍ학습 부족 학생 지원, 학생별 맞춤 학습ㆍ심리지도 등 기초 학력을 높이는 사업을 벌인다.
인천지역 기초학력 미달학생은 지난 2008년에 비해 지난해 크게 줄어들었다.
이 기간 초교의 기초학력미달 비율은 2.2%에서 0.7%로, 중학교 7.4%에서 2.1%, 고교는 7%에서 2%로 크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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