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작은 도서관' 독후화 대회 시상식 열려
부평구 산곡4동 주민센터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2013년 꿈나무 독후화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곡4동 주민센터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동 주민센터 3층 꿈나무 작은 도서관을 이용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권장도서인 ‘단추수프’와 ‘깡통소년’ 등을 읽고 독후화를 그려 제출토록 했다.
그 결과 1~3학년 저학년부에서는 최우수 정영학(부곡초 3학년), 우수 이진유(부곡초 1학년), 장려 이승연(부곡초 1학년) 등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4~6학년 고학년부에서는 최우수 이소린(미산초 4학년), 우수 김현지(부곡초 4학년), 장려 임찬우(부곡초 6학년) 등이 각각 선정됐다. 부상으로 도서상품권이 전달됐다.
고학년부 최우수상을 받은 이소린 양은 “평소 산곡4동 꿈나무 작은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친구들이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곡4동 권혁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후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그림을 그리며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하는 기회를 누렸으기를 바란다”면서 “어린이들이 독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책 읽는 분위기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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