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곳곳에서 우리동네뉴스를 영상으로 만들어온 남구 ‘시민리포터’가 야외로 촬영 나들이를 다녀왔다. 인터넷방송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온 시민리포터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안산시 구봉도 대부 해솔길에서 촬영실습을 겸한 세미나를 열었다.

 

 시민리포터는 인터넷방송국을 활동공간으로 동네뉴스와 구민들이 알아야할 구정소식 등 영상뉴스를 제작하는 시민 VJ다.

 

 남구는 지난 2월 미디어활동가 양성교육을 받은 수강생들 중 28명을 위촉, 매달 정례적으로 아이템회의를 열고 다양한 영상을 만들도록 지원해왔다.

 

 이번에는 다큐영상 제작을 위한 실습을 겸한 세미나를 마련, 야외 나들이를 다녀온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리포터와 미디어교육연구소 강사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리포터들은 팀을 이뤄 아이패드로 구봉도 해솔길 일대를 영상에 담았으며 실습에 앞서 미디어교육연구소 주관으로 다큐영상 제작 실무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 참가한 전명균 시민리포터는 “그동안 각기 다른 색깔로 뉴스를 제작해왔다면 오늘은 자연과 더불어 같은 주제로 팀을 이뤄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 수 있어 특별한 외출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만든 영상은 남구 인터넷방송국 ‘우리동네뉴스’(http://namgu.incheon.kr/inn)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 홍보체육진흥실(☎880-4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