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주민과 희생자, 유가족 두 번 죽이는 망언”
27일(수) 인천시 옹진군의회는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 원로사제 발언관련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옹진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박창신 원로사제의 발언에 대해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으로 인한 상처가 채 아물지도 않은 연평도 주민과 희생자, 유가족을 두 번 죽이는 ‘망언’이라고 성토하며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 원로사제는 서해 NLL 수호 중 전사한 영령과 유가족, 국민 앞에 사죄할 것을 요구했다. 또, 박창신 원로사제를 영구 제명하는 등 국민의 안보의지를 방해하는 세력제거에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내용을 결의문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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