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를 만드는 것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새에게도 영향을 주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스스로 만드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필드스코프로 새를 관찰하는 것을 체험하게 해준다.
새가 살기 좋은 환경과 나쁜 환경을 알아보는 게임이다.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군산에서는 세계철새축제가 열렸다.
세계철새축제에서는 새를 위한 축제이니 만큼 새에 관한 체험활동프로그램과 관찰활동으로 시민들의 흥미를 끌었다. 체험활동프로그램 중에는 새 먹이 통 만들기나 버드케익 만들기, 차에 치이거나 농약에 중독된 새를 돌봐주고 재활시켜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야생동물구조센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축제를 이끌어갔다.
작년에 군산세계철새축제에서는 가수들을 초청해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축제를 진행하면서 과연 이 축제가 새를 위한 것인지 사람을 위한 것인지, 축제의 정체성을 잃어버렸다고 보도가 되어 많은 비판이 있었지만 올해는 새를 위해 시끄러운 소리를 내지 않도록 한다거나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권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축제를 설계하고 즐길 수 있게 바뀌었다.
군산만큼 우리 인천도 새가 많이 오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런 친환경적인 철새축제가 인천에서도 개최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런 축제로 인해 사람들의 환경이나 새에 대한 의식이 향상된다면 그에 비례해서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천의 생태지수도 올라가는 결과가 야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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