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께 예비후보 등록자들 중심으로 단일화 논의 들어갈 듯
6·4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민주·진보 진영의 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본격적으로 착수된 가운데, 보수 진영의 교육감 후보들도 단일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의회 김영태 교육의원은 2월 10일 <인천in>과의 전화통화에서 보수진영 교육감 후보들 역시 후보 단일화의 필요성에 대체로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수 진영의 일부 후보들이 만나 이와 관련해 협의했으나,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후보들이 다수 있어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지는 않고 있다.
보수진영의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대한 논의는 이달 말께나 돼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 회기가 이번 달 17일까지 잡혀 있고 또, 정개특위에서 내놓은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의 ‘교육의원 일몰제’의 폐지 여부를 지켜보고 있는 후보들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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