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관광해설사100명, 인천 개항장문화지구 방문
근대 개항의 역사를 교류하다!
제주문화관광해설사100명이 13일 인천시 중구 개항장문화지구를 방문했다. 제주문화관광해설사회에서 회원 심화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인천을 방문한 것이다.
이날 인천문화관광 해설사회 빈남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개항장 곳곳을 답사하며 인천근대 개항의 역사를 안내했다.
일행은 하루 일정으로 개항장문화지구,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월미공원, 이민사박물관 등을 둘러보았다.
제주문화관광해설사회 부영심 회장은 "인천 하면 특별하게 떠오르는 곳이 없었는데 이번 답사를 통하여 인천의 근대개항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고 또 한 근대의 건물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답사를 진행한 인천문화관광해설사회 빈남옥 회장은 "다른 지역의 문화관광 해설사 교류를 통한 답사를 진행 함으로써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근대 개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인천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도 함께 홍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문화적 활동을 통하여 인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등록문화재 제249호인 중구청 건물앞에서 답사 중 포즈를 취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