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송도 주상복합 중소형 위주로 전환
상태바
대우차판매 송도 주상복합 중소형 위주로 전환
  • master
  • 승인 2010.08.03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5㎡ 미만 336가구에서 3천442가구로 크게 늘려

대우자동차판매가 추진하는 인천 송도유원지 일대 도시개발사업의 주상복합·아파트가 중소형 위주로 전환된다.

3일 연수구에 따르면 대우차판매는 자사가 보유한 동춘동·옥련동 일대 53만8천600㎡ 터에 조성하는 복합단지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총 3천832가구에서 6천34가구로 늘리는 개발계획 변경을 구에 신청했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는 기존과 같은 660가구이고, 60㎡ 초과 85㎡ 미만은 336가구에서 3천442가구로 크게 늘렸다.

반면 85㎡ 초과는 2천836가구에서 1천932가구로 줄였다.

이에 따라 단지 인구는 1만193명에서 1만6천50명으로 늘고 인구밀도도 ㏊당 189.2명에서 298명으로 높아졌다.

대우차판매는 또 당초 2013년 말까지로 정했던 사업시행기간도 2015년 말까지로 2년 연장했다.

대우차판매는 이곳을 주변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개발여건을 활용한 복합단지로 조성해 수도권 서부 지역 '복합 엔터테인먼트의 핵'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수구는 대우차판매가 신청한 개발계획 변경안을 검토한 뒤 구의 의견을 첨부해 이달 중 인천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