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도서관(관장 김영란)이 10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고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준비하였다.
10월 20일(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음악 컬럼니스트이자 「토닥토닥 클래식」의 저자인 이채훈 작가를 초청하여 <클래식, 마음을 어루만지다>라는 주제로 삶과 유리된 클래식이 아닌 문학, 역사, 철학과 연계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타인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20일(목), 27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5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예붓으로 쓰는 감성 손글씨> 문화예술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서예를 재해석한 캘리그라피 글자를 담아 텀블러, 부채 등 생활소품을 만들어본다.
10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다문화가족 및 일반가족을 대상으로 옛날 책 만드는 방법과 쓰임새를 알고 직접 전통서책을 만들어 보는 <행복한 도서관 무지개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22일(토) 14시에는 아동을 대상으로 오페라 인형극 공연 <얼음공주, 투란도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란도트의 사랑을 얻기 위한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왕자와 오페라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구도서관 ‘10월 문화의 달’행사는 10월 5일(수)부터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www.sgl.go.kr ☎032) 585-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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