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하는 감동교육, 위대한 인천금융고등학교(교장 박익흥)는 25일(수) 입학설명회를 실시 진로를 고민하는 중3학생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 주었다.
입학설명회는 ‘선 취업 후 진학’ ‘교육부 비중확대사업’이라는 특성화고등학교의 수식어가 조금은 생소한 인천지역 학생과 학부모들 250여명이 참여했다.
설명회를 통해 “금융과”는 금융관련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여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처 할 수 있는 금융전문인을 양성하여 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등으로 알차게 취업하고, “사무행정과”는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의 사무, 회계, 경리, 비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사무-행정분야의 전문인을 양성하고, 인천유일의 “애니메이션과”는 만화, 2D애니메이션, 3D애니메이션, 그래픽디자인, 영상제작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금융고등학교는 학과별 꿈 맞춤 역량 강화 반을 통해 전공심화 교육을 하고 선 취업 후 진학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글로 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52개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고등학교 유일의 코리아만돌린오케스트라가 있어 만돌린, 기타, 가야금 등의 악기를 배워 봉사연주를 통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풍성한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힘을 더욱 실어주고 있다.
설명회를 마치고 기자가 만난 학부모 김**는“인성교육의 부재로 학교가 학원화되고 있어 걱정을 했는데 학과별 다양한 분야의 졸업생 선배가 직접 찾아와서 자신의 취업과정과 현재 생활을 알려주고, 교사와 학생이 서로 바라보는 눈빛에서 자녀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는지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자녀를 꼭 인천금융고등학교에 보내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인천금융고등학교는 2018년부터는 논현동 캠퍼스로 이전 비상의 날개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