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계기로 다음 달 18일 ‘인천대학교의 날’ 기념
인천대학교가 26일 오전 충주 탄금대 축구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축구부’ 결승전에서 숭실대를 2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숭실대는 올해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추계연맹전에선 3위를 기록했던 강팀이다.
이날 경기에선 전반 20분 이종현 선수의 선취골을 시작으로 후반 17분 류정규 선수의 추가골로 승부는 갈렸다.
인천대는 이번 축구 우승을 기념해 오는 11월 18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인천UTD와 상주상무의 경기에 인천대 학생과 교직원, 동문 약 2000명을 초청해 ‘인천대학교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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