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함께 실질적인 노인학대 예방' 다짐
노인학대사례의 효과적인 개입을 위한 「2017년 민·관 협력기관 워크숍」이 31일 남동구 간석동 인천로얄호텔에서 열렸다.
워크숍에는 군·구별 노인복지 및 희망복지지원팀 담당자, 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 담당자 등 분야별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권금주 교수가 「노인의 이해와 상담」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한 ▲인천남부경찰서 김현미 경장 ▲부평구청 손문심 통합사례관리사 ▲계양구보건소 이미숙 팀장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 김선형 대리의 사례발표가 진행되었다. 사례발표 이후 권금주 교수와 발표된 사례를 중심으로 케이스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환태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민·관 간 유대관계 형성의 장이 되길 바라며 향후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사업추진에 유기적으로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남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학대피해노인의 보호를 위해 민·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 이라며 “워크숍을 통해 민·관 간의 신속한 행정절차 진행 및 네트워크 구축 강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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