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운동협의회 제6대 회장으로 황규철(66) 경림건설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사)인천사랑운동협의회는 1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강당에서 제5대 유필우 회장 이임식 및 제6대 황규철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을 바탕으로 전개하는 범시민운동이아말로 ‘함께 만들어 가는 인천’의 구심점”이라며 “모든 인천시민의 힘을 인천사랑으로 결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회장은 인천시체육회 상임이사,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인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이날 이임식을 가진 유필우 전 회장은 지난 4년간 인천의 정체성 확보와 시민들의 애향심 제고를 위한 인천인 네트워크 구축 등 인천의 역량강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