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4일까지 오후 4시 시작... 걸그룹 마마무 등도 무대 올라
걸그룹 ‘마마무’. ⓒ레인보우브리지월드 엔터테인먼트
인천공항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인천공항 가정의 달 맞이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에는 금난새, 마마무, 나윤권, 뮤지컬 '점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클래식, K-POP,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인 2일에는 한때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이끌기도 했던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윤정빈, 바리톤 성승욱, 색소폰 황동연이 협연해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엣의 왈츠’ 등 클래식 명곡들을 선보인다.
3일에는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인기 걸그룹 마마무와 나윤권의 K-POP 콘서트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전 세계 90여개 국 160여 도시에서 공연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콘서트 ‘점프(JUMP)’를 무대에 올린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페이스페인팅’, ‘비행기 만들기’ 등 가족들과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은 3일간 매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좌석예약을 원할 경우 인천공항 아트포트 홈페이지(artport.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7881)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어린이날을 앞둔 5월 3일에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가정의 달 특별공연 ‘인천공항에 온 뽀로로와 친구들’과 선물 증정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뽀로로와 친구들 공연과 포토타임, 선물증정 이벤트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며,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지역 어린이들이 관객으로 초청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공항 컬쳐포트 홈페이지(culturepo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