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극복과 불평등 해소 등
정의당 인천시당 총선 후보들이 21대 총선 핵심공약 15개를 발표했다.
시당은 1일 인천시청 앞 계단서 총선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정미 연수을 후보, 김응호 부평구을 후보, 정수영 동·미추홀을 후보 등 인천지역 21대 총선 후보 6명이 함께 했다.
시당은 4대 핵심 분야로 △기후위기 극복과 생태도시 인천 △평등의 도시 인천 △하늘·바다·땅 길을 여는 평화수도 인천 △특권과 불평등이 해소된 공정과 정의의 인천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당이 발표한 15개 공약은 ▲한국지엠 친환경 미래차 생산기지로 전환 ▲2030년까지 인천 내 모든 대중교통을 친환경 미래차로 전환 ▲인천 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비중 40%로 확대 ▲석탄화력 발전소 단계적 폐쇄 ▲국가산업단지 환경개선 특별법 제정 등이다.
또 ▲상시·지속업무 정규직 채용과 전환을 법제화 ▲82년생 김지영법 제정으로 채용 성차별, 임금차별 해소 ▲다문화가족지원법 제정으로 이주여성 기본권 보장 ▲연평도 신항 조기 건설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재정비 ▲만 20세가 되는 모든 청년에게 3천만원의 기초자산 지급 ▲고위공직자 1가구 2주택 이상 보유 금지 등이 포함됐다.
시당은 “한국은 기후악당이자 불평등의 나라이면서, 평화통일 문제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한다”며 “정의당 인천시당 후보들이 여러분들과 함께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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