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 2일 여론조사 결과 발표
후보 간 격차 2.4%p로 박빙 승부
후보 간 격차 2.4%p로 박빙 승부
인천 연수구갑 선거구에서 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통합당 정승연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부일보는 2일 연수구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민주당 박찬대 후보는 40.5%, 통합당 정승연 후보는 38.1%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2.4%포인트로 오차범위(±4.4% )안에서 치열한 경합 양상을 띄고 있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의견은 6.8%,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8.6%, 기타 후보는 6.0%로 집계됐다.
연령 별로는 10대~40대는 박 후보를, 50~60대 유권자는 정 후보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부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아이소프트뱅크에 조사 의뢰해 지난 3월 30일 인천 연수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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