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만명당 발생 건수 228.6건
인천지역의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인천에서 3월 말 현재 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사건을 일컫는 5대 범죄의 인구 10만명당 발생 건수는 228.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307.6건에 비해 79건 적었으며, 전국 16개 지방경찰청 중에서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2009년 4월부터 3년간 계절·시간·장소별로 5대 범죄 발생 사건을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폐쇄회로(CC)TV 확충, 치안센터 24시간 운영 내실화, 재개발 및 서민보호지역 수색 등의 경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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