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근현대 생활·문화사의 모든 것, 한권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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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근현대 생활·문화사의 모든 것, 한권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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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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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문화원 『내 고장 남동구의 기억을 찾습니다』 도록 발간

 

남동문화원(원장 신홍순)이 흩어져 있는 남동구의 역사, 문화 자료들을 망라해 『내 고장 남동구의 기억을 찾습니다』도록을 발간했다. 2020년 지방문화원 특성화 사업의 결과물이다.

이 사업은 남동구의 역사·문화·생활사 등을 담아낸 유물 및 자료들을 수집하여, 주민들에게 남동구의 이야기를 전달함으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며, 남동구민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위해 남동문화원은 2019년부터 전시·교육·학술 연구에 활용 가치가 있는 인천 남동구의 근·현대 생활사의 역사 및 문화와 관련된 고고 유물 및 사진 자료들을 수집했다. 수집대상은 남동구 관혼상제 및 기념사진, 당시 생활상, 마을풍경, 민속·축제(놀이), 족보와 남동구의 역사·산업·문화·관혼상제·음식·교육·인물 족보 등 관련 자료, 마을이나 동네의 역사를 간직한 기록물, 남동구 사람들의 문화생활 관련 기록물(영화관, 레코드점, 서적 등), 기타 남동구와 관련하여 자료적 가치가 뛰어난 근·현대 기록물이다.

수집된 사진 자료 가운데 선별하여 지난해 9월 논현동 해오름호수공원 야외 데크에서 전시를 진행하였고 수집된 사진 자료를 정리하여 도록을 발간한 것이다.

남동문화원 관계자는 “구민 삶의 터전인 남동구 지역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 및 생활의 이해를 돕고 추억을 회상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정리된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열린 남동구 근현대 자료 사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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