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시니어클럽 ‘브레인 놀이지도사’ 프로그램 운영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계양시니어클럽이 만 65세 이상 70세 이하의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브레인 놀이지도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 계양시니어클럽의 2021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다.
지난 6월18일부터 시작한 ‘브레인 놀이지도사’ 과정은 10월 28일까지 20회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치매가족 상담 및 교육기업, 치매환자 인지훈련, 치매환자 생활 돌봄, 두뇌훈련 및 음악활동, 실버체조와 웃음체조, 실버레크리에이션, 실버댄스, 뇌 체조와 스트레칭 등 두뇌와 관련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번 브레인 놀이지도사 과정에는 11명의 시니어들이 참여하고 있다.
수료 후에는 노인일자리를 알선해 지역사회 노인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육체·정신적으로 건강한 노후, 행복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계양시니어클럽은 계양구 계양산로102번길 사회복지회관에 있다.
계양시니어클럽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은 의존적인 존재가 아니라 한 명의 사회 일원으로 활동하길 희망한다”며 “베이비부머 세대가 습득한 고도화된 전문 지식과 삶의 경험을 전문시니어 양성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하여, 가치를 재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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