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 발탁 이아현·하유진 학생, 미추홀구 10개 스쿨존 내 소화전 도색작업
대학생 의용소방원 2명이 미추홀구 관내 10개 스쿨존에 있는 소화전에 도색작업을 펼쳐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그려냈다.
22일 인하대는 전문의용소방대원으로 발탁된 이아현, 하유진(청운대) 학생이 관내 10개 스쿨존을 돌며 소화전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활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으로, 소방전 몸체엔 친숙한 소방 캐릭터 ‘영웅이’를 그린다.
소화전 바닥은 노란색, 보호틀은 노랑·빨간색으로 디자인해 시인성도 높였다.
이아현 의용대원은 “인하대 전문의용소방대의 첫 공식 활동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어린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미추홀소방서는 인하대학교, 청운대학교 등과 협약을 맺고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 30명을 육성키로 했다.
의용소방대원으로 선발된 재학생은 평상시 화재예방 및 소방에 관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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