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 후반 42분 결승골 터뜨려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원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인천은 23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무사고의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승점 3을 추가하며 26점(7승5무8패)를 기록했다. 인천은 최근 6경기 무패(3승3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후반 1분 수원의 용병 제리치가 먼저 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12분 후 인천이 패널티킥으로 따라잡았다. 인천 김준엽이 박스 안에서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무사고가 성공시켰다.
역전골은 후반 42분 무고사의 발에서 나왔다. 네게바의 패스를 받아 패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 한 명을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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