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없고 재료비만 내면 된다"
인천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적성찾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과학적 사고를 키우고 미술 재능을 알아보는 '과학+미술 상상 예술가 과정'은 오는 7월26∼29일 오전 그림 그리는 로봇 제작, 노래하는 연필 만들기, 건전지로 LED전구 만들기, 헌 종이 상자로 작품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같은 기간 오후에 열리는 나만의 책 만들기는 그림책의 내용을 이해해 여러가지 책을 만드는 과정이고, 8월 2∼5일 오전 예정된 '나는 꿈꾸는 요리사' 과정은 다양한 요리를 배우며 손놀림을 배운다.
이들 과정에 참가비는 없고 재료비만 1만2천∼3만원을 내면 된다.
또 8월1일에는 경기도 고양의 증권박물관을 방문해 금융ㆍ투자의 이해, 경제 용어 퀴즈 등을 하는 증권박물관 견학이, 2일엔 금융전문가가 경제 지식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금융이야기 과정이 각각 마련돼 있다.
이 과정은 무료이며 각 과정의 인원은 25∼40명이다. 참가 희망 학생은 2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ijlib.or.kr)로 신청하면 된다.(☎ 032-420-8420)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