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노선에 25인승 버스 4대 투입
인천시 중구는 영종ㆍ용유지역 공영버스를 1개 노선에서 3개 노선으로 확대해 운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종ㆍ용유 주민들이 최근 노선 조정으로 인해 영종 예단포와 논골지역에서 교통 불편을 겪는데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처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이를 위해 확대 노선에 25인승 버스 4대를 투입했다.
신설된 제2노선은 영종선착장~영종초교~잔다라~동강리~논골~예단포~돌산밑~화림병원~운서역~하늘문화센터~금호어울림~영종자이~영종복합청사~영종초교를, 제3노선은 용유초교~늘목~을왕리~왕산~공항중·고교~공항교회~운서역을 각각 운행한다.
첫차는 오전 7시, 막차는 오후 6시30분이며 영풍운수㈜가 위탁, 운영한다.
구는 2008년 5월부터 영종지역 1개 노선에 15인승 공영버스 1대를 운행해 왔다.
중구 관계자는 "공영버스 운영 취지에 맞도록 신설 노선 경유지에 신규 주택 밀집지역을 우선 반영하고 기존 노선과의 중복 운행은 최소화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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