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한중법학회(韓中法學會) 제1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인하대가 23일 밝혔다.
정 신임 회징은 한국과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갖고 있으며, 2005년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거쳐 2012년부터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았지만 한중관계가 가장 어려운 때인 것 같다”며 “학술교류 등을 통해 한중 양국 간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한중법학회는 1994년 설립된 이후 학술대회 개최와 학술지 발간 등을 통해 국내 중국법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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