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연수구청장·강화·옹진군수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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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당, 연수구청장·강화·옹진군수 후보 확정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4.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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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남석·장정민 현 단체장, 한현희 전 평택부시장 단수 공천
이재현 서구청장 컷오프, 서·남동구청장은 추후 결정
중·동·미추홀·부평·계양구는 현직 단체장 포함 2~4명 경선
광역의회 의원 후보는 17개 선거구 단수 공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군수·구청장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6·1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심사 결과와 광역의회 단수공천 후보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초단체장 후보 심사에서 연수구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강화군은 한연희 전 평택부시장, 옹진군은 장정민 옹진군수가 각각 단수 공천을 받아 후보자로 확정됐다.

나머지 7개 구 중 중구, 동구, 미출홀구, 부평구, 계양구 등 5개 구는 경선을 치르고 서구, 남동구는 추후 발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기초단체장 후보 심사 결과

중구는 홍인성 중구청장과 조강휘·안병배 전 인천시의원 등 3명이 경선을 치른다.

동구는 허인환 동구청장과 남궁형·전용철 전 인천시의원, 이동균 민주당 인천시당 원도심발전특별위원장 등 4명이 경선을 벌인다.

미추홀구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박규홍 인천교통공사 전 사장대행 등 2명이 경선 대상이다.

부평구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신은호 인천시의원 등 2명이 경선을 벌인다.

계양구는 손민호·이용범 전 인천시의원, 윤환 계양구의원 등 3명이 경선에 나선다.

서구는 적격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오는 22일까지 후보자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현직 구청장 가운데 유일하게 컷오프돼 재선 도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남동구는 이번 심사에서 결론을 내지 못해 추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 지역은 재선에 나선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박인동·이병래 전 인천시의원, 문병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 정책특별보좌관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광역의회인 인천시의회 의원 후보 심사에서는 17명이 단수 공천됐다.

광역의회 의원 단수 공천자

지역별로 강화군 문경신, 동구 정종연, 미추홀구1 김성준, 미추홀구2 정창규, 연수구1 김정태, 연수구2 유세움, 연수구4 조민경, 남동구1 이오상, 남동구3 임애숙, 남동구4 강원모, 남동구5 최재현, 남동구6 김성수, 부평구2 노태손, 부평구5 임지훈, 계양구1 조성환, 계양구3 석정규, 서구2 임동주를 각각 단수 공천했다.

이번 결과는 시당 운영위원회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시당 관계자는 “적격자가 없는 지역과 선거구획정에 따른 추가 공모는 오는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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