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영종도~신도~강화도 연도교’ 건설을 약속했다.

유정복 후보는 7일 강화를 찾아 풍물시장, 국궁장 등에서 주민들과 기독교계 지도자 등을 만나 “영종도~신도~강화도를 잇는 연도교를 반드시 건설하겠다”며 “연도교가 건설되면 강화 주민들이 20분대에 인천국제공항을 오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어 “서울도시철도 5호선 검단·강화 연결, 인천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강화~인천·서울 도심 광역직행버스 운행 등을 통해 강화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수도권 규제지역에서 강화 제외 ▲도시가스·상수도 확대 공급 ▲복합체험 문화공원 조성 ▲남부권 행복센터 건립 등의 강화 발전 방안도 제시했다.

유 후보는 특히 “강화는 제가 시장이 돼 꼭 추진할 ‘뉴홍콩시티’의 중심”이라며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문화유적의 보고 강화는 앞으로 세계적 관광·금융·경제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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