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개방… 저렴한 비용으로 대관 가능
인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갤러리가 생겼다.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5층 대강당에 ‘석뫼갤러리’를 조성해 하반기부터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석뫼갤러리는 전시용 조명과 가벽 게시대 등 시설을 갖춘 예술작품 전시공간이다. 평상시에는 회의 및 행사장 등으로 이용되며, 유휴시간대에는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갤러리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지난해 간석2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됐다. 저렴한 비용으로 대관할 수 있어 문화예술 분야 개인과 동아리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남찬우 간석2동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더불어 동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손쉽게 예술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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