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년여간 서복례 화백에게 사사
안귀옥 변호사가 이달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수묵화 첫 개인전 '쉼'을 연다.
인천 최초의 여성 변호사로 잘 알려진 작가는 지난 6년여 소나무를 그리는 한국화가 여송(如松) 서복례 화백에게 사사 받아 변호사 생활을 하며 짬짬이 그림을 그려왔다. 지난해에는 현대여성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빛으로 내린 솔 ▲내일의 빛으로 ▲고목에 핀 꽃 ▲첫사랑 매화 ▲나뷔야 청산가자 등 15점이다.
규미(奎美) 안귀옥 작가는 "의뢰인들의 가슴 아픈 사연들,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단절되고 소외된 이들과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휴식과 평안을 주기 위해 열게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프라인 전시와 메타버스 전시를 동시에 개최한다.
(https://art.onthewall.io/spAo4pzvd850o2B21lBE)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