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기관 선정으로 7년간 사업비 100억원 지원 받아
인하대학교가 소상공인 경제생태계 관련 정부 연구사업 수행기관(선도연구센터)에 선정돼 향후 7년간 사업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인하대는 유니스트(UNIST), 경희대, KDI국제정책대학원 소속 교수들과 함께 사업팀을 꾸려 과제 수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업팀은 먼저 복잡계경제학 이론 및 데이터사이언스 분석기법을 통해 소상공인 경제생태계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로봇·AI 등을 활용해 변화양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전보강 교수는 “산업계와 공공영역에서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 원천기술까지 개발해 미세상권 종합(분석)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연구결과는 정부 정책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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