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부터 한 주간 9편 상영... 감독과의 대화도 예정
남·북의 이야기와 분단의 아픔 등을 다룬 통일영화 상영회가 인천 미추홀도서관(남동구 구월4동 인주대로776번길 53)에서 열린다.
통일부는 이러한 내용의 ‘독립영화, 통일로 통(通)하다’ 상영회를 8월9일부터 한 주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영회는 각 날짜별 오후 2시에 시작한다. 8월9일에는 ‘소년, 소녀를 만나다’, 10일에는 ‘러브레따’, ‘림동미’가 상영된다.
11일에는 ‘판문점 에어컨’, ‘여보세요’ 등 두 편이 상영된다.
13일과 14일에는 각각 ‘기사선생’·‘별찌’, ‘도시체험’·‘히치하이커’가 상영된 뒤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13일에는 김서윤·최진 감독이, 14일에는 조은희·윤재호 감독이 무대에 올라 영화의 주제의식·제작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상영회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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