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9일 군청 로비서 직거래장터 열어
인천 옹진군의 대표 작물 ‘옹진자연 단호박’을 구매할 수 있는 직판 행사가 7월29일 오전 10시 군청 로비에서 열린다.
옹진군의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란 옹진자연 단호박은 당도가 높고 비타민A·C·E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매년 직판 행사 때마다 수시간만에 완판돼 왔다. 올해 판매수량은 약 400여박스(박스당 25kg) 이상이 될 전망이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현재 북도면 내 68농가(10헥타르)에서 재배하고 있다. 군은 매년 1억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우량종자 구매 및 시설 설치 보조금을 지원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옹진자연 단호박은 당질에 비해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