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학산문화원, 문학산 이야기 · 사진 기록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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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학산문화원, 문학산 이야기 · 사진 기록 공모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8.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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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까지 접수… 우수 참여작 10편 시상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오는 9월 12일까지 지역주민들의 추억과 사진 기록들을 모으고자 ‘지역자원 기록 이야기 공모’를 진행한다. 

추억이 담긴 문학산을 주제로 사진과 이야기를 제출하면 된다. ‘문학산’은 학산, 남산, 배꼽산 등으로 불렸던 미추홀구의 중심 산이다. 백제 건국 신화에서 비류가 미추홀구의 도읍지로 자리 잡았던 곳이며, 광복 이후에는 문학산 정상부가 군사적 거점으로 활용됐다.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내달 12일까지며, 온라인폼(바로가기)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수참여작 10편을 선정해 시상 및 추가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9월 20일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발표된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문학산에서의 과거부터 현재, 소풍 갔던 시절의 추억, 자연을 만나는 느낌, 시민 활동의 경험 등 다양한 기록을 모아보고자 한다”며 “문학산을 시작으로 미추홀구의 다양한 지역문화자원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기록물들을 모아 아카이브 하는 과정으로, 지역 고유의 생활사를 발굴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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