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심사·면접 거쳐 2명 이상 추천,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달 중 임명할 듯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달 중 임명할 듯
차기 인천교통공사 사장을 뽑는 공모에 6명이 지원했다.
26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 공사 고위간부 A씨 등 6명이 지원했다.
당초 하마평에 오른 홍순만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사는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원서를 접수받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배수 이상의 사장 후보를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추천한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사장 자격요건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의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 ▲상장기업에서 상임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 ▲3급 이상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경력 ▲대학에서 부교수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 경력 ▲위 각 호에 상당하는 자격 또는 경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다.
차기 사장은 남은 절차를 거쳐 내달 중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보수는 임명권자(시장)와의 1년 단위 성과계약 연봉에 따른다.
한편, 정희윤 현 인천교통공사 사장의 임기는 이달 2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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