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지난 15일 부평문화의거리에서 부평상권 르네상스사업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상권활성화협회 위원들과 지역 상인들이 참석해 '2030년 스마트한 부평 만들기’를 비전으로 인천 대표 상권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상권 르네상스사업’ 시행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된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의거리, 부평지하상가(부평중앙·신부평·부평역·부평시장로타리)다.
구는 2026년까지 부평역 인근 상권을 디지털 스마트기술, 쇼핑, 음악, 문화가 접목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사업은 부평구문화재단이 위탁받아 추진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상권 경쟁력을 높여 인천 중심상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오늘 선포식이 보다 활기찬 상권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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