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최초, 인천 메세나... 좋은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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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최초, 인천 메세나... 좋은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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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3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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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 인천, 시동을 걸다]
(1) 송도스카이파크호텔 - 장승원 작가
상상에이블 - 공미라 작가
하나로세무법인 - 서정미 작가
지난 12일 개막한 인천미술협회의 ‘2022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에서 특별히 33개 기업이 메세나에 참여, 작가와 1: 1 매칭사업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인천지역의 본격적인 메세나 운동의 시발을 알린 이번 사업의 발전을 위해 참여 기업 대표 및 매칭 작가들의 소감과 대표작품들을 소개한다.

 

(1) 송도스카이파크호텔 진재윤 대표 & 장승원 작가 

송도스카이파크호텔 진재윤 대표(우)와 장승원 작가 


진재윤 대표 : 인천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은 도시입니다. 최초의 야구단, 최초의 갑문(인천항)... 최초의 근대식 교육은 영화초등학교이고 최초의 호텔은 1888년 설립된 중구 대불호텔입니다. 호텔을 경영하는 저로서는 인천이 한국 최초 호텔의 발상지였음을 알고 있었고 이를 자긍심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미술협회 인천지부에서 또 하나의 최초를 만들었습니다. 기업과 작가를 연결하는 시도 즉 메세나를 적극 발굴하여 대응시켜 줌으로써 소중한 예술이 우뚝서도록 자리매김을 하는 좋은 발판을 마련한 것입니다.

장승원 작가: (작가 노트) 이 세상의 모든것들은 지나갑니다. 행복도 슬픔도 아픔의 상처나 기억들도.... 하지만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는 생명의 능력으로 우리를 치유하시고  회복시킵니다. 어둠을 밝히시고 환한 빛으로 임하사 축복을 내려주시는 성령의 따스한  손길을 느껴보시고 마음에 평안과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축복의 숲·희락 - 장승원

 

(2) 상상에이블 박상용 대표 & 공미라 작가

 상상에이블 박상용 대표(좌)와 공미라 작가

 

상상에이블 박상용 대표 : 이런 좋은 행사에 상상에이블도 참여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어릴때부터 상상하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림을 못 그려요. 이 예쁜 칼라의 플뢰르 물감으로 이런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상상했던 것을 상상한 그대로 현실로 만들어 주신 공미라 작가님께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공미라 작가 ; '그리움'이란 단어를 되뇌이다 보면 '그리다'라는 의미가 내포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움의 추억을 스토리로 만들어. 그리움을 담는 공미라 작가로 기억되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샅시리즈>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상상에이블 사장님의  메세나 추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유년시절의 추억 - 공미라

 

(3) 하나로세무법인 심광흠 대표 & 서정미 작가

하나로세무법인 심광흠 대표(좌)와 서정미 작가

 

심광흠 대표 : 2022 IKAF를 통한 메세나 매칭을 갖는 기업체로서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에 미력하나마 협력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좀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정미 작가: 우리들의 일상속에서 모두에게 작은 희망은 매우 소중합니다. 우리 모두의 에너지를 힘차게 이끌어주는 작품소재로  고래를 테마로 표현해보았습니다. 희망은 언제나 우리의 일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서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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