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인천, ‘토요스테이지-최후의 클래식 쇼스타코비치’
4월 5일 첫무대 총 5회 이어…매회 솔리스트 협연
4월 5일 첫무대 총 5회 이어…매회 솔리스트 협연
아트센터인천이 클래식 음악사의 최고 작곡가를 만나는 연중 기획공연 ‘토요 스테이지’에서 2023년 작곡가로 쇼스타코비치를 선정했다.
‘최후의 클래식 쇼스타코비치’를 내걸고 오는 4월 15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을 초청, 다섯번의 무대를 이어간다.
쇼스타코비치는 근현대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현대음악의 한 획을 그은 작곡가다. ‘토요 스테이지’에서는 그의 음악을 중심으로 림스키-코르사코프, 베토벤, 라흐마니노프 등 명곡을 함께 소개한다.
최수열 지휘자와 김성현 기자의 해설로 아카데믹한 클래식 음악에 재미를 더한다. 코리안챔버 오케스트라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특히 최고의 솔리스트들이 협연자로 나서 풍성한 음악을 선사한다. 4월 15일 첼리스트 김두민에서 출발 ▲6월 3일 피아니스트 김태형 ▲8월 26일 피아니스트 백혜선 ▲10월 14일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12월 2일 피아니스트 이진상이 협연자로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과 피아노 협주곡, 코른골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시작한 ‘토요 스테이지’는 그동안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까지 위대한 작곡가들의 음악세계를 집중적으로 살펴왔다. 더불어 시대와 장르에 따라 다양한 곡과 이야기를 곁들인 연주회로 꾸몄다.
공연 및 예매 문의 032-453-7700, www.ac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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