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장·구청장·군수 등 자치단체장 가운데 김찬진 동구청장이 63억3.000만원의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7억5,000만원의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다.
30일 정부 관보에 공개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인천시 시장·구청장·군수 11명 가운데 김찬진 동구청장의 재산신고액이 63억3,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재산신고액은 7억5,0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재산신고액은 14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신고액 보다 2,400만원 늘었다. 유 시장의 재산신고액은 전국 광역단체장 17명 가운데 14위에 해당된다.
다른 구청장·군수의 재산신고액은 김정헌 중구청장 11억2,000만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14억7,000만원, 이재호 연수구청장 17억1,000만원, 박종효 남동구청장 7억8,000만원, 윤환 계양구청장 55억9,000만원, 강범석 서구청장 15억8,000만원, 유천호 강화군수 15억원, 문경복 옹진군수 10억7,000만원이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33억원, 이행숙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7억8,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의 재산신고액은 5억9,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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