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슬로건과 인천환경이야기 숏폼 영상 공모
인천환경공단이 제28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환경공모전을 연다.
인천환경공단은 6월 3일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청라사업소 일원에서 ‘2023 환경을 부탁해!(청라 에코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3 환경을 부탁해!’는 ▲오전 10시 30분~11시 50분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축하공연, 환경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행운권 추첨 등)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5세~초등학생 대상, 공단 홈페이지 사전접수, 미술도구 지참, 당일 8절 도화지 배부) ▲〃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중고물품 거래, 100팀 사전접수) ▲오후 1시 30분~3시 30분 2회의 ‘숲속 놀이학교’(온실 및 생태공원, 60명 선착순 사전접수) ▲정오~3시 20분 ‘로봇밴 음악공연’(시간대별 20분)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 버스’(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 체험버스) ▲낮 12시 30분~4시 ‘환경의 날 기념 축하공연’(12시 30분 마술, 2시 30분 버블, 1~4시 숲속버스킹) ▲낮 12시~4시 ‘가족 놀이마당’(투호·굴렁쇠 등 전통놀이, 미꾸라지 잡기 등 체험놀이)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환경과학 체험 프로그램’(초일류환경존 15개 부스, 환경과학존 10개 부스, 자원순환존 5개 부스)으로 구성된다.
행사 당일 다회용컵(텀블러 등)을 소지했으면 핸드드립 커피(어린이는 오렌지쥬스)를 무료 제공하고 헌책 또는 장난감을 가져오면 1,000명을 대상으로 청라사업소의 여열로 키운 예쁜 초화로 바꿔준다.
인천환경공단은 행사장 방문 편의를 위해 당일 셔틀버스 4대(가정역행 2, 청라 순환 2)를 운영한다.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공모전은 ▲환경의 날 슬로건 ▲인천 환경이야기 숏폼 영상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다.
슬로건 공모는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미래 의지 등을 담은 20자 내외의 한글 또는 한글·영문 혼용 문구(각종 기호 사용 가능)로 28일까지 이메일(ecoi2007@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작 1점에는 인천e음카드 30만원을 지급하고 환경의 날 기념행사 슬로건 등으로 활용한다.
숏폼 영상은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30~60초의 CF, 애니메이션 등 자유형식이며 6월 18일까지 개인 유튜브에 업로드 후 이메일(ecoi2007@daum.net)로 제출하면 23일 결과를 공단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3명(각 50만원), 우수상 3명(각 20만원), 장려상 6명(각 10만원)을 선정해 공단 이사장상, OBS사장상, 인천미디어센터장상을 준다.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는 기념행사 당일 실시하며 대상(시장상) 3명, 최우수상(교육감상) 3명, 우수상(이사장상) 21명, 장려상(〃) 45명을 뽑아 인천시청 중앙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시청역, 스퀘어원 등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환경의 날 기념행사와 환경공모전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2023 환경을 부탁해!’와 공모전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일상에서의 환경보호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