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이 좁은 데다 한편이 전주에 가로막혀 통행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인천 서구 신현여중 및 신현중 앞 보도가 확장된다.
서구는 지난 23일 신현여중에서 신현중 및 신현여중 앞 보도 확장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두 학교 앞 보도는 폭이 1.2m에 불과하고, 한편이 전주에 가로막혀 있어 하루 1,000여명의 통행 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또, 보도 옆 차도는 불법 주차 차량들로 시야가 가려져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 주민들의 개선 요구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따라 구는 두 학교 앞 보도 폭을 2m로 확장하기로 하고, 주민들의 개선 요구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서구 도로과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의견을 보도 확장사업에 반영해 오는 8월부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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