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과 인천시는 31일 오전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인천시 주요 현안 및 예산확보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정승연 위원장, 배준영 국회의원과 심재돈·민현주· 이원복·정유섭·강창규·이병학·윤형선·이학재 위원장이,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행정·정무 부시장, 인천경제청장,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를 비롯한 11가지 현안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인천시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11가지 현안사업은 ▲행정체제 개편 ▲권역별 자원순환센터 건립 ▲전세사기 피해지원 ▲인천시 100만 서명운동 추진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영종~강화평화도로 건설 조기추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법령 제·개정 ▲인천항 내항 소유권 인천시 이전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선정 ▲접경해역(서해5도,강화군) 조업여건 개선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등이다.
또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35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356억 원) ▲인천발 KTX 건설(900억 원)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 국제도시 연장(1,200억 원) ▲저상버스 운행 확대(119억 원) ▲경인권역재활병원 노후장비교체(29억 원) ▲인천감염병전문 병원 유치 및 설립(11억 원) 등에 국비 반영이 필요하다고 협력을 구했다.
시당은 각 당원협의회 건의사항으로 ▲옥련동·선학동·청학동 신도시특별법 적용 ▲공항철도·서울지하철9호선 직결 ▲강화군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인천대로 지하주차장 건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문학경기장 개보수 ▲장수IC 우회도로 개설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 ▲작전1동 주차복합행정타운 추진 ▲석남동 어울림센터 및 거북이기지 사업 ▲굴현 탄약고 등 군사시설 이전 ▲계양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추진 등을 인천시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