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동구 만석동 우리미술관에서 오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최빛나 작가의 개인전 <덩어리들>이 열린다.
우리미술관은 지난 3월 역량 있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전시 작품 공모를 진행해 최빛나 작가의 개인전 등 4건의 공모 전시회를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빛나의 회화 작품 8점이 선보인다. 그는 “일상의 풍경에서 의미를 발견해 작업에 담고자 했다”며 “삶을 이어가는 다양한 풍경을 ‘덩어리’로 명명하고, 그 개별의 이야기를 하나의 큰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한다”고 전시 의도를 밝혔다.
전시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작가와 함께 오는 8일 <덩어리들> 전시를 감상하고 실크스크린 작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관람료는 없고, 전시회의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www.wooria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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