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중구강화군옹진군)이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을 맡아 내년 총선을 지휘하게 됐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난 11일 마감한 시당 위원장 후보자 등록에서 배준영 의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함에 따라 14일 열린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배 의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장 추대 결과는 다음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배 신임 위원장은 추대 인사를 통해 "2년 전 시당 위원장으로서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었던 만큼 다시 내년 총선 승리에 앞장서 당과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승연 전임 시당 위원장은 “지난 1년간 많은 도움을 준 당원 및 당직자께 감사드린다”며 “신임 시당 위원장님과 함께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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